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이 처음으로 2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0일 20조원을 돌파한 지 불과 4거래일 만이다.
기업분석 전문기관 한국CXO연구소는 이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16일 기준 평가액이 21조58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우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전자 지분 가치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전체 평가액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식재산 21조원 돌파는 지난 10일 기준 약 20조7178억 원에서 6일 만에 8658억원이 늘어난 결과다. 지난 6월 초와 비교하면 약 51% 상승한 수준이다.
고(故) 이건희 전 회장의 역대 최고 개인 주식재산과 비교해도 불과 수천억원 차이로 근접해 있어,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만 추가 상승해도 선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과 글로벌 경기, 외국인 자금 흐름 등 대외 변수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가 등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주식재산 역시 증시 흐름에 민감하게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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