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활력있는 민생경제'
경제성장률 1.4→2.2%
경제운영 4대 기조는 자유, 공정, 혁신, 연대
신진욱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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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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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은 '활력있는 민생경제'다.
정부가 지난달 4일 밝힌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세계 교역・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경기 회복세가 강화 되겠으나,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민생 어려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제성장률은 세계교역 회복 등으로 성장세 확대돼 지난해 1.4%에서 올해 2.2%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 등으로 민간소비 개선이 제약되는 가운데, 건설투자 부문의 어려움을 예상했다.
취업자수는 지난해 큰 폭으로 증가했던 대면 서비스업 일자리가 정상화되면서 23만명 수준 증가를 전망했다. 고용률의 경우 인구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 양호한 취업자수 증가세가 유지되며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는 국제 원자재가격 안정 등으로 작년(3.6%)보다 상당폭 둔화(2.6%)될 전망이나, 상반기까지는 3% 내외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지난해(310억불)보다 흑자폭이 대폭 확대(500억불)될 것으로 예상했다. 흑자 확대는 수출 회복 등으로 상품수지 흑자가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표】 2024년도 경제전망
정부는 올해 경제운영 4대 기조로 자유, 공정, 혁신, 연대 등을 제시했다. 경제정책의 목표는 활력있는 민생경제다.
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추진 전략은 △민생경제회복 △잠재위험관리 △역동경제구현 △미래세대동행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물가・서민생활 안정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내수・수출 회복 가속화 △지역경제・건설투자 활성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재위험 관리 방안으로는 △부동산 PF 연착륙 △가계부채 체계적 관리 △공급망 안정 확보 △금융 안정・건전성 제고 등을 제시했다.
역동경제 구현를 위해서는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 이동성 제고 증에 주력한다.
미래세대 동행은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인구・기후 위기 대응 △미래세대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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